발매일 : 2016.02.18
앨범 수록곡
1. 하이파이브
2. 그럼 (title)
3. 올빼미
4. 터널
5. 처음은 난데
6. 스타렉스
7. 풍덩
8. 이런느낌
9. 거실
앨범 4~50번은 넘게 돌려들음- (진짜로)
앨범 잘 안사는데 품절되서 사지 못한게 아쉬울뿐
나한테는 leo 형님의 3집 사인반 앨범이 있음.
거기에 염따와 비프리의 피쳐링이 있었는데 그 당시 같은 크루였나?
힙합팬들한테는 그냥 개그캐인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그렇고.
앨범을 발매했다고 들었다. 한번 돌려 들었다.
X발! 올해는 이건데? 그때부터 팬이됨.
얼마나 좋아했냐면 엘이에서 올해 앨범아니냐 김치드레이크아니냐
이런 뻘글과 댓글을 많이 싸지르기도 했음.
염따라는 사람이 주는 기대감이 크면 얼마나 컷겠냐.
본인도 제일 잘 알고 있었을 것임.
그 부담감을 그냥 다 물고문시켜버림.
지금은 염따형님이 너무 큰 사람이되고 이때와는 당연히 마인드도 다를거여.
이 사람이 지금 티팔이니 뭐 나락이니 사람들이 당연히 말 할수 있지만
염따라는 사람이 어땠는지 원래는 어떤 마인드였는지를 알고 싶다면
1집 살아숨셔를 들어 보시라.
앨범의 뭐 랩스킬이나 내용은 필요없음.
그냥 들어보면 안다.
이당시에 인스타 dm으로 형 레슨 꼭 받아보고 싶어요 라고 보냈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형은 나도 잘 못한다. 나도 10년을 혼자하고 있다. 본인도 조금만 더 공부해보고
안되면 다시 dm을 줘라 할 수 있을거다 라고 보내줬던..
지금은 덜 팬이 됬지만 나도 래퍼의 꿈도 거의 없지만
그래도 살아숨셔는 내 10년이 넘는 힙합음악들 사이에서
top5에 드는 앨범이 아닌가 싶다.
추천곡 -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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